시사 이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7. 07:30
세월호 파란바지 의인, 그는 누구인가?세월호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던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 그는 아직도 그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파란 바지를 입고 생존자들 구조에 여념이 없었던 그는, 본인도 승객 중 한명에 불과했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제공하였지만 정작 본인은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힘든 상태라고.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한 다양한 방해공작과 유가족들을 음해하는 현실은 김동수씨를 더욱 힘들게 하였다. 조금 더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해 스스로 자책하는 김동수 씨가 바라보는 정부의 대처는, 참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행태였던 것이다. 김동수씨는 지난 금요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복부를 찌르는 자해를 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더 읽기
더불어민주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6. 07:30
문재인 정부의 러시아 철도 외교문재인 대통령이 얼마 전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철도와 가스, 그리고 전기에 대해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을 선언하였다. 국빈방문하여 대통령이 한러 협력을, 그것도 협력 분야에 대해 직접 거론한 만큼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닌 것이다. 구체적으로 짚어 보면 '9개 다리 구상'을 선언하였는데 이는 가서,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9개 분야를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그 동안 말로만 거론되어 왔던 철도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름에 따라, 정말 남-북-러 철도가 이어질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빈말로 시베리아 열차 타고 유럽여행 갈 수 있다는 말이 한발짝 현실로 와닿게 된 것. 단순히 여행상 옵션이 하나 추가된 데에 그치는..
시사 이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3. 07:30
주52시간 근무제란? 말 그대로 1주일에 근무할 수 있는 시간 총량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법규이다. 52시간이 뜬금없이 튀어나온 이유는 주 5일 근무시간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을 더한 시간이 바로 52시간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최대 근무시간은 68시간이었는데 이를 무려 16시간이나 줄였으니 노동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뒤집어 말하면 기업이 노동자를 부리는 시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정두언 VS 정청래 토크 프로그램인 '판도라'에서 주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해 정두언과 정청래는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정두언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답게 상당히 친기업적인 스탠스를 보여주었다. 현재 한국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 기업을 조여도 되겠는가, 경제 지표가 나빠지고 있..
자유한국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2. 09:22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회 준비위원장 안상수 비대위원장도 아니고 비대위를 준비하는 비대위원회 준비위원장이란다.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유한국당은 현재 비대위원회를 꾸릴 여력도 안되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인재가 없다. 아니, 인재가 다 떠났다. 비상시국을 준비하는 조직이 비대위원회인데 이조차 꾸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면 그걸 또 준비하는 비대위 준비위원회를 또 만드냐는 것이다. 아무튼 비대위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수 의원은 비대위원장을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을 상대로 비대위원장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무려 100명이나 되는 후보가 거론되었다. 전원책, 이회창 등과 같은 보수진영의 인사들은 그렇다 쳐도 수감중인 박근혜나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까지 비대위원장 후보로 추천되..
시사 이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1. 08:00
얼마전 혜화역 시위를 통해 언론에 본인들의 존재를 알렸던 페미니스트 집단은 상당 수 워마드 카페에서 활동중인 여자들이다. 남성 혐오를 바탕으로한 이들 커뮤니티는 반인륜적, 반사회적, 반도덕적인 행동을 일삼으면서, 사회로부터 관심을 이끄는 것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이다. 지난 주말 열렸던 집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 비난하기도 했었는데, 비난 문구로 사용된 '재기해' '태일해' 등의 단어들은 도덕적 결함이 있지 않고서는 오프라인에서 함부로 내뱉기 힘든 단어들이다. 물론 온라인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단어들이다. 급기야는 천주교를 대상으로 하여 성체훼손을 버젓이 저질러 놓고도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타인의 종교적 신념을 함부로 짓밟는 워마드의 무개념적 행동을 보며 많은 이들..
녹색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10. 07:00
녹색당 신지예가 말하는 혜화동 페미니스트 시위신지예와 페미니스트 혜화동 시위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남녀 성대결 구도는 갈수록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녹색당 신지예 후보는 페미니스트 후보로도 잘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혜화동 시위에 직접 참석하여 본인의 견해를 여러 채널을 통해 밝히고 있다. 혜화동 시위가 벌어진 배경 혜화동 페미니스트 시위는 속칭 '몰카' 즉 불법촬영에 대한 성별 편파적인 수사에 대해 규탄하는 시위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홍대 누드모델로 일하던 남성 모델의 나체를 동료 여성 모델이 몰래 촬영하여 인터넷상에 올렸던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논란이 되자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10일만에 범인을 검거하였다. 페미니스트 커뮤니티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은..
바른미래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9. 01:19
이상돈의원은 누구? 이상돈 의원은 지금은 전 국회의원 신분이지만 4대강 사업 시작 당시에는 학자 신분이었다. 이명박을 '나쁜데로만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고 정상적인 소양, 지식, 판단능력이 부족하다고 극렬 비난하는 이상돈 의원. 당시 4대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까지 올랐었기에 작금의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은 그에게 더욱 각별할 수 밖에 없다. 4대강 사업의 과정상 문제점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초기부터 대운하, 4대강 사업을 강행 추진하기 위해 인사정책까지 무리하게 폈으며 허수아비 노릇을 해 줄 인사들로만 구성했다는 비판이다. 반대의견을 펼치거나 소신발언을 했던 수자원공사 담당국장은 하루아침에 경질되어버렸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소신발언을 하는 관료집단은..